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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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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섭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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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히틀러의 나치즘과 일본 군국주의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수많은 인류를 살상하고 상상하기조차 힘든, 이해할 수 없는 온갖 잔학 행위를 저질러 인류 문명에 깊은 상처를 주었다. 독일군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은 인류라는 생물종에 과연 ‘상식’이나 ‘양심’이 있는지 회의가 들게 한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 두 나라에는 큰 차이가 있다. 독일 지식인과 군부 엘리트 가운데에는 히틀러의 악마성을 인지한 사람이 많았으며 또한 적극적으로 히틀러 제거를 시도했다. 이에 비해 일본 엘리트 가운데 일본 군국주의와 천황제의 죄악을 인지한 자는 소수였으며 행동에 나서지도 못했다.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움직임은 그가 집권하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히틀러는 독일의 독재자가 된 이후 2차 세계 대전 초기까지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고 그에 대한 지지는 한없이 올라갔다. 그러나 이미 집권 초부터 민주주의적 신념과 보편적 양심에서 우러나온 히틀러 암살 음모가 있었다. 그중 1944년 7월 20일에 있었던 히틀러 암살 계획은 거의 성공할 뻔 했다. 이 암살 계획의 실패로 약 5천 명이 처형되는 비극이 벌어졌다. 일단의 양심적인 독일인들이 목숨을 걸고 히틀러 암살을 기도한 일은 비록 실패했지만, 어떤 체제가 잘못된 길을 가더라도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인간의 시도는 늘 있다는, 즉 정의를 회복하려는 인간의 양심은 살아있다는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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